사회 생활 매너, 호텔 VIP에게는 특별함이 있다 (오현석)

20여 년 호텔리어가 관찰한 품격과 매너, 호텔 VIP에게는 특별함이 있다

사회 초년생 1~2년 차에 읽었던 책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떤 매너를 갖추어야 하는지 읽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었던 기억이 난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정리한다.

5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어 쓰는 습관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습관

깨끗하게 정리된 명함 지갑을 가지고 다닌다.
자주 사용하는 카드는 지갑에서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둔다.
식사 중 잠시 자리를 비울 때는 냅킨을 의자의 앉는 부분 위로 올려두는 것이 매너다.

명함을 드리고 받을 때 예의

명함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드려야 하며, 위아래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소개받은 사람이 먼저 드리는 것이 예의다. 명함을 드릴 때는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건넨다. 두 손으로 명함의 모서리를 잡아 이름이 쓰인 부분이 상대방에게 잘 보이도록 드린다. 여러 명에게 동시에 드릴 때는 명함지갑을 계속 들고 있어야 하므로, 오른손으로 명함을 정중히 건네고 명함지갑을 든 왼손은 배 부분에 살며시 갖다 댄다.
명함을 받았을 때는 명함의 이름을 확인하고 자리에 앉은 뒤 받은 명함을 테이블 오른편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 이름과 직책을 외운다.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grabian)

사람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적 정보가 55%, 청각적 정보가 38%, 언어적 정보가 7%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시각적 정보는 자세, 몸짓, 표정, 차림새 등 외형적 부분을 청각적 정보는 목소리와 음색 등을 말한다. 언어적 정보는 말의 내용, 사용되는 단어 등이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호감가는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외적인 부분도 그에 못지않게 신경을 써야 한다. 복장 등 용모를 단정히 하고 공손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까지 갖춘다. 밝은 표정과 미소도 잊지 않는다.

칭찬의 기술을 익히는 방법

누구든 상대방과 대면할 때 좋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 사람의 외면이든 내면이든 좋다고 생각되는 것을 한 가지씩 마음속으로 새긴다. 그리고 하루 한 가지씩 표현한다.

일을 잘 한다고 평가받는 직원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우선 한다.
독서, 신문 읽기, 운동, 중장기 계획 등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에 성실함을 보이고 있는가?

프랑스 중산층의 기준

외국어 하나 정도는 구사할 수 있는가?
즐기는 스포츠는 있는가?
잘 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쯤 있는가?
특별한 요리 한 가지 만들 수 있는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가?

마틴 셀레그만의 강점을 찾는 법

1. 내가 경험한 일들 중에 성공시킨 일들이 있거나, 잘 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그것은 나의 강점일 수 있다.
2. 남들로부터 칭찬받았던 적이 있다면 그것이 나의 강점일 수 있다.
3.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통해서도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
4.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일에서 자신의 강점을 찾을 수 있다.
- 힘들고 반복되는 일에도 흥미를 잃지 않는다.
- 보다 더 잘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는다.
- 실수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
-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하고 싶어 한다.

예전에 읽은 내용이기도 하고 이미 알고 있지만 바쁘게 살면서 잊고 살 때가 많았다. 어느 순간에는 이러한 것들을 잊고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부터 처리했던 것 같다.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자.

목차만 읽어보아도 책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알 수 있다.